본문 바로가기
일상 & 이슈

대한민국에서 일본까지 퍼지고 있는 섭식장애 문제, 155cm 26kg?

by 메디건강 2024. 5. 8.
반응형

대한민국에서 일본까지 퍼지고 있는 섭식장애 문제, 155cm 26kg?

살이 찔까 걱정되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을 거부하는 젊은층 현대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마른 몸매가 미의 기준이 되면서 극단적으로 단식을 하는 문화가 조장되는 것이 원인인데요.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이런 문제가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섭식장애란, 정신적인 문제 때문에 음식을 섭취하는 데에 장애가 발생하는 일종의 질환인데요. 과도하게 저체중 상태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거식증이 있습니다. 그 외에도 반복적으로 통제를 잃고 짧은 시간에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폭식증, 과한 운동이나 구토, 극단적 체중 조절을 위한 행위 반복 등이 있습니다.

 

최근 일본에서는 섭식장애를 앓고 있는 사례가 소개 되었는데요. 일본 아이치현에 거주중인 와타나베 유안양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섭식장애를 앓았다고 합니다. 당시 이 학생의 키와 체중은 155cm에 26kg라고 합니다. 마른 사람의 사진을 보며 이러면 안 되겠다는 느낌으로 얼마나 숫자를 줄일까 게임처럼 생각하며 줄어들 때마다 쾌감에 빠져 들었다고 했는데요.

 

섭식장애는 주로 여성분들이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10대~20대 젊은 층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날씬함을 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 가족 불화, 트라우마 등이 발병 요소로 작용했다고 하는데요. 여기서 문제는 섭식장애의 발생이 청소년 시기라는 점입니다. 성장기에 이런 섭식장애를 겪을 경우 성장과 뇌 발달 저하를 유발할 수 있고 이른 나이 골다공증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섭식장애는 무엇보다 꾸준한 치료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