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은 이미 한참 전에 지나
따뜻한 봄 역시 지나갔는데요.
초록 새싹잎과 꽃망울이 터트려져 올라오는
봄 바람은 피부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까요?
봄철은 아침과 저녁의 일교차가 크고
대기가 건조하며, 자외선 함량이 높습니다.
뿐만 아니라 봄철 대기 중에는
매년 어김없이 찾아오는 황사와 꽃가루 등
미세한 물질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피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세심한 주의와 관리를 필요로 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광(光) 알러지성 피부염을 포함한 광 과민성 피부질환
태양광선에 대하여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해 발생하는
피부 질환을 “광(光) 과민성 피부질환” 이라고 합니다.
자외선에 노출된 부위, 즉 얼굴, 목, 손등,
팔의 바깥부분 등의 피부가 붉게 부어 올라오거나
가렵고 따가워지는 등의 피부 증상이 발생합니다.
이러한 광 과민성 피부질환은 수십 분 이내
짧은 시간만 햇빛에 노출되더라도 발생하는 피부 질환으로,
초봄부터 여름철 사이에 특히 자주 발생합니다
광 과민성 피부 질환은 장시간 자외선 노출을 한 경우에
발생하는 일광 화상과 다르게 수 십분 이내의 짧은
일광노출 후에도 쉽게 발생합니다.
광 과민성 피부질환은 겨울 동안
일광노출로부터 가려져 있던 피부를
햇빛에 노출하게 되는 시기인
초봄부터 여름 사이에 자주 발생하며
가을이 되면 호전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광 과민성 피부 질환에는 다형 광 발진,
일광 두드러기, 만성 광선피부염, 약물에 의한
광 알러지성 피부염이나 광 독성 피부염,
유전 및 대사 이상으로 생기는 광 과민증,
광선에 의해 악화되는 여러 가지 피부 질환 등이 포함됩니다.
하편에 계속됩니다.
'놓치면 안 될 건강 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좁쌀여드름에서 벗어나기 위한 관리방법 (0) | 2018.06.18 |
---|---|
통풍치료법 근본적인 해결만이 답이야! (0) | 2018.06.18 |
옆머리심기 자연스러워 (0) | 2018.06.18 |
갑자기 “점”이 생겼다면? 악성흑색종 2편 (0) | 2018.06.17 |
갑자기 “점”이 생겼다면? 악성흑색종 1편 (0) | 2018.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