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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면 안 될 건강 팁

잇따른 폭염 소식! 조심해야 할 질환은 무엇일까?

by 메디건강 2018.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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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폭염 주의보를, 하루 최고기온이 35℃인 상태가 2

일 이상으로 지속될 것이라 예상될 때 폭염 경보를 내립니다. 


최근에는 주의보, 경보 모두 소식이 전해진 데다가 

국민 재난 안전 문자로도 폭염 관련 소식을 접한 지역이 있습니다. 

2020년에는 40℃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요. 

이러한 폭염이 계속 되는 날씨에 

주의해야 할 질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화상


태양열 때문에 피부가 그을리는 것이 기본적이지만 수포까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신체의 약 3분의 2에 화상이 생기면 생명에도 지장이 생긴다고 하니 매우 위험합니다. 

화상이 생긴 환자를 발견하면 그늘로 환자를 이동, 햇빛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피부에 수포가 생겼다면 거즈를 이용해 덮어주고 

세균 감염을 대비해 수포를 터뜨리지 않도록 합니다.



열사병


주로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몸의 열이 발산되지 못해 생기며 

바람이 통하지 않는 뜨거운 방에 오래 있어도 생길 수 있습니다. 

얼굴이 창백해지고 식은 땀이 나며 현기증 및 순간적 정신착란 증세를 보이기도 합니다. 

열사병이 의심되는 환자는 즉시 그늘로 옮겨 겉옷을 벗긴 후 

미지근한 물로 몸을 적셔 체온이 내려갈 수 있도록 합니다. 

그리고 119에 신고해 의사 및 의료기관의 지시를 따라 행동합니다. 





땀띠(한진)


땀을 많이 흘리면 피부가 자극을 받으면 붉은색 혹은 

무색의 좁쌀 같이 생긴 발진이 생깁니다. 

이를 땀띠, 한진이라고 하며 긁으면 땀구멍이 막히기 때문에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피부 상태가 나빠집니다. 

심하면 습진 및 화상으로 악화될 수 있으니 

시원한 곳에서 땀에 젖은 옷 대신 마른 옷으로 갈아입고  상처 부위를 닦도록 합니다. 

가려움증이 있다면 의사의 진단에 따라 항히스타민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울열증


햇빛에 장시간 노출되면 체온은 높지만 땀이 나지 않게 됩니다. 

두통 및 구토가 동반되며 심하면 의식을 잃는 경우도 있습니다. 

의심 환자라면 그늘로 이동, 겉옷을 벗겨 

미지근한 물로 옷을 적셔 물이 증발해 체온을 낮춥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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