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염진통제 종류, 제대로 알고 먹자

 

안녕하세요. 건강톡톡입니다. 오늘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염진통제 종류에 대해서 알아볼 예정인데요. 스테로이드가 들어가지 않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가 그 예입니다. 약국이나 편의점에서도 손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각종 발열이나 염증, 통증에 효과를 볼 수 있어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약국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는 대표적으로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나프록센 등이 있습니다. 부가적으로 설명을 더 추가해드리자면, 이부프로펜은 상대적으로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편으로 보통 급성 통증에 사용되며, 성인의 경우 1일 3,200mg까지 복용이 가능한 약품입니다.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의 절반 가량의 용량으로도 같은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는 의약품으로써 성인 기준으로 1일 1,200mg의 복용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나프록센의 경우 해열 관련 증상보다는 소염이나 진통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의약품입니다. 작용되는 시간이 긴 편이라 6~8시간 간격으로 복용해야 하며, 만성통증에 효과를 보이는 약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만 12세 미만에게는 복용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성인도 하루 5정 이상 먹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일반의약품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어느 약물이나 주의사항은 지키면서 복용하는 것이 좋겠죠. 특정 질환을 앓고 있다거나 이 전에 이 약을 먹었을 때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난 경우, 혹은 어린 소아나 임산부, 노인과 같은 경우에는 꼭 약사에게 물어보고 구입하는 것을 권장해드리고 있어요. 또, 의료진에게 알리지 않고 복용 중 다른 약물을 함께 먹을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 확률이 높으니 반드시 의료진과의 상의 후 복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