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톡톡 인사 드려요 :) 오늘은 갑작스레 태풍급의 바람이 분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는데요. 어제까지만 해도 포근하던 날씨가 갑자기 흐려지고 바람이 부니 왜 인지 모르게 다시 겨울이 온 듯한 느낌입니다. 오늘 여기서 알려드릴 건강 팁은 바로 숨 쉬기가 힘들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을 나타내는 주요 질환들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에요.
지난 12월부터 시작되어온 코로나19가 점점 확산되면서 일상생활을 하던 도중 갑자기 숨 쉬기가 힘들어지고 가슴 부근이 답답하며 뻐근한 흉통이 느껴질 때 괜스레 혹시 감염된 것은 아닐까 불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코로나 공지사항와 같이 발열이나 기침, 오한 등을 동반한다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옳은 일이지만 특징을 잘 살펴보시고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해보시길 바래요.
첫 번째 질환은 바로 역류성 식도염입니다. 이물질이 걸려있다는 듯이 가슴 부근이 답답하고 속이 개운하지 않다는 증상을 느끼고 있다면 아마도 위산이 식도로 역류되는 역류성 식도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위산은 말 그대로 산성을 띠고 있기 때문에 식도로 역류하게 되면 산성에 의해 근육 경련이 발생합니다. 이 때문에 가슴이 갑갑해지는 느낌까지 발생하는 것이죠. 또, 신체 내부에서 식도에 문제가 있음을 자각하고, 이를 예민하게 받아들여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이 함께 나타나게 됩니다. 이는 흔한 소화기 질환 중 하나이지만, 증상이 심각할 경우에는 위내시경을 받아보는 것을 권장해드려요.
두 번째 원인으로는 바로 심리적 불안감이나 공황장애 입니다. 아무런 질병이 나타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호흡곤란이나 가슴이 답답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의 경우에는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불안과 공포가 극단적으로 나타나고 심장이 빨리 뛰게 됩니다. 심장이 빨리 뛰게 되면 그만큼 호흡을 유지하기 힘들어지고, 가슴이 답답해지는 것이죠.
이 것뿐만이 아니라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의 이상이 나타나고 내가 내가 아닌 것 같은 느낌까지 나타나면서 강한 공포감을 느끼고, 보통은 1시간 정도 해당 증상들이 지속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이런 심리적 불안감은 만성으로 발전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심장이나 혈관의 이상입니다. 흉통의 경우 대체로 심장 혈관과 관련되어 있는 것이 원인입니다. 가끔 아픔으로 느껴지는 정도의 증상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을 전달해주는 관상동맥 중 하나에 이상이 발생했을 때 나타나기 쉬운 증상입니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은 방치할 경우 급사의 위험이 높으니 반드시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의 도움을 받도록 해주세요 :)
위와 같은 증상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선 정기적인 방문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현명해요. 여러분들도 꼭 귀찮아하시지 마시고 시간을 내어 건강을 위해 정기적으로 검진 받아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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