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잠복기 2주 이내, 발열과 기침있다면

요즘 뉴스만 틀면 나오는 코로나바이러스, 도대체 어디서 발병되었는지, 또는 나에게도 이런 증상이 나오는 건 아닌지 재난이 닥쳐온 것처럼 불안하고 걱정됩니다. 자칫 전 세계 인구 모두 감염될까 염려되어 미리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지키려고 노력하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코로나바이러스는 중국 후베이성의 우한 지역에서 12월 12일 화난해물 도매시장에서 첫 감염이 이루어져 우한폐렴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습니다.

본래의 코로나바이러스는 가벼운 감기증상을 일으키는 약하고 흔한 바이러스였으나, 변이가 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까지 나와 백신을 만들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증상을 익히 알고 미리 대처하여 예방하는 것이 현명한데요. 

아직까지는 분명한 감염원인이나 전파경로를 확인하지 못해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잠복기가 최대 2주나 되어 꼭 아래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의심하고 1339로 전화를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증상은 보통 콧물이나 가래가 끼고, 마른기침이 나옵니다. 가슴 부근에 아픔이 느껴지는 흉통이나 호흡곤란도 동시에 나타날 수 있고, 오한이나 근육통, 두통을 동반한 37.5도 이상의 열도 나타난다고 하니 만약 이러한 증상이 느껴질 경우에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만약 중국 후베이성 우한지역에 거주한 이력이 있거나 여행을 갔다 오신 분들은 귀국 후 2주 이내에 위와 같은 증상이 발생한 경우 확대됨을 막기 위해 반드시 1339나 주변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하셔서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바이러스 (우한폐렴)에 대한 예방방법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 후 외출해주시고, 수시로 손을 청결하게 닦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공공장소는 피하고,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라는 동물을 사육하는 시설 방문도 피하고 야생동물이 서식하고 있는 곳도 방문을 삼갑니다.

오늘은 이렇게 코로나바이러스의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픈 사람들이 많은 병원에 갈 때도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여 감염에 예방하는 것이 좋겠죠. 이번 사태에 강경하게 대처하고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질병관리공단 1339로 연락하여 도움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