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톡톡입니다. 오늘은 직장인들 사이에서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안구건조증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에요. 하루종일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들여다 본다면 눈에 무리가 가는 것은 당연한데요. 그렇다면 안구건조증은 왜 나타나는지, 어떤 증상을 보이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안구건조증은 다양한 질환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어요.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갑상선 질환, 만성 결막염 혹은 비타민A 결핍증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눈물의 분비량이 적어져 생기는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약물치료를 받는 이에게도 나타날 수 있으며, 여성호르몬이 줄어드는 갱년기에 발생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경우도 있지만 사실 직장인들에게는 환경적인 요인이 가장 큽니다. 보통은 5초마다 눈을 깜빡거리며 안구의 눈물을 다시 새롭게 하는데,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전자 기기를 들여다 볼땐 집중하면서 자연스럽게 눈을 깜빡거리는 횟수가 감소합니다. 따라서 눈물막의 상태도 불안정해지죠. 특히 난방을 틀어놓는 겨울인 계절에는 습도가 적절하게 유지되기가 어려워 건조하기 때문에 눈물이 더 빨리 마르게 되어 안구건조증의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요.
안구건조증은 자가적으로 진단하기가 모호하기 때문에 세심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아요. 눈물막 안정성 검사와 눈물의 분비량 검사 등 다양한 검사를 진행한답니다. 해당 부분의 검진 토대로 나온 결과를 종합하여 만약 안구건조증이라고 진단을 받았다면 꾸준하고 주기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아요.
직장인들에게 안구건조증은 사실 일상생활 속 불편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위험한 질환은 아니기 때문에 꾸준하게 관리를 해준다면 아마도 개선할 수 있겠어요.
증상은 대부분 알고 있듯이 눈이 뻑뻑하고 마른느낌이 든답니다. 눈에 모래알이 들어간 것처럼 매우 따깝고 메마른 느낌이 들어요. 바람이 불 때 눈물이 흐르거나 아무런 이유 없이 눈이 자주 충혈되는 것도 증상 중 하나에 속합니다. 이 외에도 눈곱이나 안구 통증, 혹은 안구의 피로와 두통 등이 함께 동반된다면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에는 시력이 낮아진 느낌이나 빛에 심각하게 예민해질 수 있으니 의심된다면 곧장 내원하여 진단을 받는 것이 좋아요.
안구건조증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건강에 이로울 것 같아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 등으로 쉼 없이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하지만 장시간 동안 전자기기를 보는 것은 눈에 피로감을 주기 때문에 휴식을 취하거나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등으로 대처해볼 수 있답니다. 실내가 너무 건조하다고 느껴질 때에는 탁상용 가습기를 이용하도록 하고, 귀가 후에는 눈 찜질이나 마사지로 피로감을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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