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맞이 다이어트, 피부 건강에 적신호?

남성이든 여성이든 체중에 대한 고민은 끝이 없습니다. 

여름이 다가올 것을 대비해 일찍이 준비를 시작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이른바 ‘여름맞이 다이어트’가 성행하고 있습니다. 

퇴근이 늦은 직장인이나 비교적 저렴한 방법을 찾는 

다이어터는 홈트레이닝 위주, 의지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 

헬스장 등 운동 시설에 회원 등록, 개인 PT를 받는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과한 다이어트는 피부 건강에 

독이 된다는 사실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각종 다이어트에 대한 검색을 보면 

‘한 달에 10kg 감량하기’, ‘2주 7kg 감량하기’ 등 

단기간 내에 많은 체중을 감량하길 

원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많은 체중을 갑자기 빼버리면 우리 몸은 어색해집니다. 

적응이 안 되는 것이죠. 가장 이상적인 다이어트 감량 폭은 

한 달에 0.5kg~1kg, 최대 2kg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왜 이러한 점을 강조하는 것일까요?

 다이어트 부작용 중 하나가 바로 ‘피부 노화’이기 때문입니다. 

여러 연예인들의 경우 직업적 특성상 갑작스럽게 

체중을 빼야 하는 일이 수두룩합니다. 이로 인해 

노안이 되는 결과를 낳기도 합니다. 

무리한 체중감량 시 제일 먼저 빠지는 부분은 

바로 수분입니다. 이 수분이 빠지면서 

얼굴에 있는 미세 주름이 더 확연히 드러나는 것이지요. 

즉 급격한 노화를 부릅니다. 

또한 영양을 고려하지 않고 식사량을 줄이는 것에 급급하다면 

나중에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고 건조해지며 

피부가 노랗게 변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단백질만이 가득한 

식단을 고집해서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붉은 반점 및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피부 건강을 고려한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원한다면 

영양소에 집중해야 합니다. 지나치게 적은 칼로리 섭취 및 금식은 

근육을 줄이고 기초대사량을 감소시키는 결과를 낳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내 키와 체중에 적합한 기초대사량 만큼의 칼로리를 

섭취하도록 하며 이 때 신선한 채소와 과일 등을 이용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적절히 들어있는 식단을 구성한 후 

건강히 체중 감량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잠깐의 아름다움이 아닌 

장기적으로 꾸준히 아름다운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