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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면 안 될 건강 팁

마취제 종류에 대해 알아볼까요?

by 메디건강 2018.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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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을 줄이기 위해 여러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진통제를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약효가 듣지 않는다면 좀 더 강한 약으로 알아볼 수 있고요. 


그렇다면 수술을 할 때는 어떻게 할까요? 

어떤 분야든 수술을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신체적 부담이 생깁니다.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진행한다면 

그 고통은 정말 다 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마취제를 사용하는 것이죠.





마취제는 신경세포 기능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데 

종류는 크게 전신마취제와 국소마취제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전신마취제란 무엇일가요?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무통 상태를 유발, 

의식을 잃게 합니다. 대표적으로 

흡수마취제와 정맥마취제가 많이 사용되죠. 


국소마취제는 말초 신경에 작용. 

무통을 일으키지만 의식은 유지됩니다. 

경막외, 척수마취제도 이에 포함됩니다. 


이외에 마취제로 포함하지 않지만 

냉각 및 전기 자극도 마취작용을 나타냅니다.





신체의 통증을 덜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마취제, 

하지만 연령이 어린 아동에게 사용할 경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미국 FDA가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3세 미만의 

어린 아동이 장기간 혹은 반복적으로 마취제에 노출되면 

두뇌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임신 중 산모가 수술을 할 때 마취제를 투여할 경우 

역시 포함된다고 합니다. 즉 마취제를 자주 접할수록 

아이의 뇌 성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죠.



수술적 치료를 위해 주사바늘에 약물을 넣어 

주입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마취제일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다가 아닙니다. 


치과나 성형외과 등에서는 피부 표면의 감각을 

일시적으로 마비시키기 위해 도포마취제를 쓰기도 합니다. 


도포마취제는 미스트처럼 마취액을 분사해 

사용하는 스프레이형과  액상 고체 상태의 

젤형으로 나뉩니다. 젤형의 도포마취제는 

위생 면봉을 사용해 연고처럼 바르는 방식입니다.





위험도나 규모가 큰 수술 같은 경우, 

전신마취는 거의 필수적입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죠. 

위 또는 대장 내시경을 마취 없이 할 수도 있죠. 


그리고 성형외과 시술의 경우 

국소마취제를 선택해 회복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하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어떤 타입의 마취제를 선택할 지 고민이라면 

해당 병원의 의사와 함께 상의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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