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강톡톡입니다. 현대인들에게는 바쁜 삶에 시달려 군데군데 성치 않은 곳이 없습니다. 만성피로는 물론이고 각종 관절염이나 허리디스크, 거북목증후군, 손목 저림 등이 나타나죠. 이전에 비해서 고령 환자들에게만 나타났던 질환들이 젊은 층에서도 흔히 발생되는 만큼 몸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질환이 의심된다면 바로 내원하는 것이 좋겠어요.
오늘은 현대인들의 고질병, 손목터널증후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컴퓨터를 하던 도중 갑자기 손목이 저릿하거나 통증을 느껴보신 적 있으신가요? 하루 반나절동안 지속적으로 손목을 무리하게 쓴 탓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여길 수 있지만 사실 이러한 증상들이 반복된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죠.
손목터널증후군은 수근관증후군이라고도 불리며, 손목 정 중앙에 있는 공간을 통과하는 정중신경이 눌림으로써 여러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왜 이러한 질환이 나타날까요? 이유를 살펴보면 아무래도 무리하게 손을 반복적으로 사용했기 때문이겠죠. 하루도 쉴 틈 없이 컴퓨터 키보드를 두드리거나 집안일을 하는 등, 혹은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으로 손목에 지속적인 압력을 주는 것인데요. 만약 비만이나 당뇨, 임신, 갑상선기능장애가 있을 경우에는 해당 질환의 발생률이 더욱 높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자가진단도 해보아야겠죠! 아래의 글을 잘 읽어 보시고 이것에 해당된다면 반드시 내원하여 정밀한 진단을 받도록 하고, 손목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등의 예방법이 필요할 것이에요. 하단의 글을 확인해보시고 진단해보세요!
- 손목에 통증이 느껴지고, 움직이거나 돌리면 통증이 심해진다.
- 엄지와 검지, 중지 손가락과 손바닥이 저릿저릿하다.
- 아픈 것이 밤에 더 심해진다.
- 손목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는 느낌이다.
- 손으로 바닥을 짚을 때 통증이 있다.
- 손목을 굽힐 때 저릿 저릿 하다.
- 손바닥과 손가락에 부은 듯한 느낌이 든다.
- 엄지손가락의 감각이 둔해졌다.
- 찬 물에 닿을 때 유난히 손끝이 시리다.
만약 위와 같은 증상과 비슷한 양상이 있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답니다. 컴퓨터 사용을 피할 수 없다면 꼭 중간중간에 손목에 좋은 스트레칭을 해주도록 하고 긴장과 압력을 풀어주세요. 또, 마우스나 키보드를 오래 사용해야 한다면 손목 받침대를 사용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론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도 자제해주셔야 겠는데요. 가볍다고 해서 무리가 안가는 것은 아닙니다. 장시간 사용 시 손목에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에 반복적인 사용은 피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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