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다이어트, 평생 나를 관리하기 위해서

여러분들은 다이어트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계신가요? 

식단을 조절한다, 운동을 한다, 

비만시술 및 수술 등 다양할 것입니다. 

우리 몸은 ‘항상성’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는 원래대로 돌아가려는 성질이라는 것이죠. 

항상성의 대표적인 현상이 바로 ‘요요현상’입니다. 

다이어터라면 정말 끔찍하게 피하고 싶은 일이죠. 

하지만 우리 몸의 원리에 따라 나타나는 일이니 

의지박약 탓만 할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지속적인 다이어트’가 필요합니다. 

평생 절식하면서 빡세게 운동하라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내 몸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면서 

내일도, 모레에도 할 수 있는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는 것이죠. 

매번 굶는 것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건강을 챙기면서 영양 밸런스가 고루 갖춰진 것이 으뜸이죠. 

그리고 운동도 강도가 너무 세면 

무릎 관절 등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운동의 강도도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갑자기 열량 소모가 큰 운동을 여러 가지 한다고 해서 

살이 쫙쫙 빠지는 건 아니라는 것,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오히려 근육통 때문에 고생을 하게 되지요. 

내 몸이 견딜 수 있는 강도의 운동을 고르고 

시간의 경과에 따라 그 강도를 점진적으로 높이면서 

체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 전후 스트레칭은 체지방 연소에 도움을 주며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고 혹은 쿨 다운을 통해 

혈액 순환 속도를 조절, 근육 조직 내의 체액을 

신속히 처리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귀찮아서 많이 생략하는 부분이지만 

스트레칭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근력운동 혹은 유산소운동에 비해 

언제든지 하기 쉬우므로 틈날 때마다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흡입 및 주사 등 다양한 의학적인 

다이어트 시술 및 수술 방법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하는 것은 이러한 수술이나 시술을 

하고 나서 바로 체중이 쫙 빠지는 것이 아닙니다. 

지방세포를 줄이는 것이 대부분이거든요. 

지방세포 자체를 줄인다는 것은 먹어도 

살이 덜 찌는 몸이 된다는 의미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므로 체중이 급격히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시술 및 수술을 받은 후 회복 기간을 거친 다음, 

운동과 식이를 병행해야 비로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