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1 밀양 집단 성폭행 피해자 입장문, 공론화 동의한 적 없다 경남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가 시민단체를 통해서 공식 입장을 밝혔는데요. 최근 유튜브에 가해자 신상이 공개된 것에 대해 자신은 동의한 적이 없다고 잘못된 정보로 2차 피해가 생기지 않았으면 한다고 얘기했는데요. 피해자의 입장을 대독해준 시민단체에서는 국민의 알권리보다는 피해자가 일상에서 평온할 권리가 더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밀양 성폭행 피해자 입장문 (대독): 잠깐 반짝하고 피해자에게 상처만 주고 끝나지 않길 바랍니다. 잘못된 정보와 알 수 없는 사람이 잘못 공개되어 2차 피해가 절대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성폭력상담소에서는 영상들을 삭제하길 요청했고 피해자를 위한 모금을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경찰은 무단으로 신상을 공개한 유튜버 등에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 2024. 6.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