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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면 안 될 건강 팁

겨울철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 피부건조증일까?

by 메디건강 2020.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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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톡톡입니다. 이번 주부터 다시 영하로 내려가 추운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저번 주처럼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 좋겠지만, 날씨가 다시 추워진 만큼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랄게요. 오늘은 특히나 겨울철에 일어나는 피부건조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해요.

겨울에 부는 찬바람과 실내의 따뜻한 히터는 우리 피부의 수분을 빼앗습니다. 그래서인지 바디로션을 발라도 피부에 각질이 일어나고 가려움증이나 따가움 증상을 느낄 수 있는 피부건조증이 쉽게 발생합니다.

 

이 때에는 가렵다고 피부를 긁어 상처를 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는데요. 만약 가벼운 피부건조증이라고 생각한다면 2차 감염이나 피부염 등으로 발전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해요. 겨울에 쉽게 유발되는 피부건조증은 단순히 생활습관만 개선한다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하니 오늘 함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해요.

 

첫 번째는 바로 바디로션을 듬뿍 발라주는 것이에요. 이는 피부에 부족했던 수분을 채워주어 수분이 빼앗기는 것을 방지해주어요. 아무리 피부에 각질이 일어나지 않거나 가려움 등의 피부건조증 증상이 없다고 하더라도 겨울처럼 건조한 날씨에는 보습이 되는 로션을 꼭 틈틈이 발라주는 것이 좋답니다. 얼굴과 팔, 그리고 다리에는 하루에 2~3번정도 발라주는 습관을 들이도록 하고, 전신에는 하루에 한번을 권장해요.

 

두 번째는 가렵다고 긁지 않는 것입니다. 피부건조증은 아까도 말했듯 가려움을 유발해요. 참지 못하고 해당 부분을 손톱으로 세게 긁어버리면 증상이 악화되는 것은 물론이고 피부에 생채기가 나 따가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상처가 나버린 피부 부위에 2차 감염이 나타나면 염증이 일어날 수 있답니다. 가렵다면 차가운 물에 적신 수건으로 해당 부위에 대주는 것이 좋아요. 또, 가려움이 조금 완화된 것 같다 싶을 때 상처와 염증을 가라앉혀주는 연고나 바디로션을 발라주는 것이 좋아요.

 

세 번째는 때를 밀지 않는 습관입니다. 물론 샤워를 할 때에 때를 밀어주면 각질이 돋아나지 않아 깔끔해지고 괜찮아졌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이것은 단지 일시적이며 오히려 각질층이 얇아지면서 수분을 보호하고 유지하는 기능이 떨어집니다. 때를 밀었다면 그 날은 가려움이 사라진 것처럼 느낄 수 있지만 오히려 이것은 피부건조증을 더 심하게 만드는 습관이기에 특히 건조한 날씨에는 해당 습관을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겨울철에 각질이 일어났다고 해서 곧 바로 때를 미는 습관은 자제하고,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도록 부드러운 타올로 샤워를 마친 후 로션이나 보습제를 발라주는 습관을 가져보도록 해요. 피부건조증 단순하게만 생각하지 말고 건강하고 수분기 있는 피부 가져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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