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전자피, 콜레스테롤을 개선하고 변비를 해결해

다이어트를 하면 건강해진다? 그렇지 않습니다. 

무리하게 단식과 절식을 하면서 운동까지 격렬하게 하면 

체중은 줄어들지 몰라도 관절에 무리가 가는 등 

전반적으로 신체 건강이 나빠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몸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서 

서서히 감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 사이에서 

‘차전자피’라는 음식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차전자피란 어떤 것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차전자피는 질경이의 씨 부분인 차전자의 껍질을 

분쇄한 것을 원재료로 사용합니다. 

건강기능성식품으로 판매되기도 하는데요. 

콜레스테롤과 배변활동에서의 기능성이 인정된 바 있습니다. 

차전자피 속 식이섬유는 무려 79% 이상 들어있다고 합니다. 

변비가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실험을 통해 알아본 결과, 

혈중 콜레스테롤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사실도 알아내게 되었습니다. 

배변활동도 원활해졌다고 합니다.

차전자피는 물에 닿으면 팽창해 포만감을 줍니다. 

40배 정도의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다이어트를 하는 분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체지방 흡수 및 식욕 억제 효과가 있기 때문이죠. 

뜨거운 물보다는 차갑거나 실온 상태의 물을 붓는 것을 권합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젤리처럼 몽글몽글한 제형을 보입니다. 

차전자피의 칼로리는 10ml당 약 20kcal로 적은 열량을 지닙니다. 

식사 대용으로 즐기거나 오후 간식으로 드시면 좋은데요. 

맛은 무(蕪)맛에 가깝기 때문에 식욕을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쓰다고 생각된다면 꿀이나 설탕을 조금 첨가해 드시는 것을 추천하며 

물과 차전자피는 1대 1의 비율로 타서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콜레스테롤을 개선하고 싶다면 하루 7g 이상,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싶다면 5~25g 정도로 

일일 섭취량이 정해져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원푸드로 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하루 1끼 정도 식사를 대체하는 것은 괜찮지만 

세 끼 모두 차전자피로 대체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꿀이나 설탕을 넣어도 맛이 역하다면 

견과류나 베리류 과일을 첨가해 시리얼처럼 먹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