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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면 안 될 건강 팁

무릎 쑤실 때 냉찜질 vs 온찜질 어떤 걸 해야할까

by 메디건강 2020.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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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건강톡톡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항상 외출 전에는 마스크 착용하는 것 잊지 마시구요. 오늘의 주제는 바로 무릎 쑤실 때 냉찜질을 해야할 까, 아니면 온찜질을 해야할 까 입니다. 사실 우리 관절은 하루에도 수 백번씩 움직여야 하는 부분 중에 속합니다. 아무래도 장기간을 서서 일해야 하거나 움직여야 하는 일에 종사하시는 분에게는 이 보다도 더 움직이는 횟수가 많겠죠.

 

 

점점 노화가 진행되면서 관절에도 꽤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요. 이 관절은 한 번 망가지게 되면 다시는 스스로 회복하기가 어려운 곳이기 때문에 관절 질환이 있다면 일상생활에도 많은 불편함을 느끼게 된답니다. 이러한 통증으로부터 벗어날 수만 있다면 참 좋을텐데요. 

 

무릎관절이 쑤시거나 아플 때 보통은 민간요법으로 찜질을 하게되는데, 냉찜질을 해야할 까, 온찜질을 해야할까 헷갈려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 때에는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요? 

 

 

온찜질의 경우에는 만성통증일 때에 적합합니다. 만성통증은 증상이 나타난 지 3개월 이상이 지났거나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온찜질을 진행할 경우 근육의 긴장을 풀어줄 뿐더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조직의 저항력도 높여줄 수 있습니다. 게다가 무릎 주변의 근육들을 부드럽게 만들어주기 때문에 경직된 근육으로 인한 통증을 가라앉혀주는 데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온찜질은 수건을 뜨거운 물에 충분히 적신 뒤 물기를 짜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와 그 주변까지 수건을 올려놓습니다. 식었을 경우에는 위와 같은 방법을 반복합니다.  시간은 20분정도가 적당합니다.

 

냉찜질의 경우에는 급성으로 나타나는 통증에 적합합니다. 갑작스럽게 가벼운 사고를 당했거나 수 술을 한 후에 나타나는 통증 등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냉찜질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류와 신진대사를 떨어뜨려줍니다. 통증이 나타난 부위의 온도를 낮추어 열감을 내리고 염증과 부종을 줄이는 데에 좋습니다.

 

만일 무릎이 붓거나 열감이 있는 경우에는 수건을 얼음물에 적셔 물기를 짠다음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를 덮어 온도를 내려주어야 합니다. 수건이 따뜻해지거나 미지근해졌을 경우 동일한 방법으로 찜질을 반복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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