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벌레 들어갔을 때 대처는 이렇게 하세요

 

안녕하세요. 건강톡톡입니다. 오늘은 귀에 벌레 들어갔을 때 대처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해드리려 해요. 이제 곧 여름철을 앞두고 있는데요. 점점 따뜻해져만 가는 날씨에 보이지 않던 벌레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할 때입니다. 단순히 모기뿐 아니라 파리나 바퀴벌레 등으로 마음 고생이 심하실 텐데요.

 

 

자다가 귓가에 벌레가 위윙 거리는 소리가 들리면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곤 합니다. 만약 벌레가 귀 안에 들어갔을 때에는 어떻게 나타날까요? 벌레가 귓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귓속이 정말 아프고 이상한 잡음이 들리기도 합니다. 또, 벌레가 발버둥 치는 순간에 예민하고도 연약한 귀 안쪽의 피부에 상처가 생겨 출혈이 나타나곤 하죠.

 

 

이 때 주의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바로 귀 후비지 않기 인데요. 당황해서 억지로 면봉이나 귀이개 등 도구를 사용해 벌레를 억지로 꺼내는 방법은 더욱 위험합니다. 벌레가 더 깊숙한 곳으로 들어갈 수 있으며, 고막이 손상될 위험이 높습니다. 날벌레가 들어간 경우에는 후레쉬를 비추어 나오도록 기다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빛을 피해 어두운 곳으로 들어가려는 습성을 가진 바퀴벌레의 경우 빛을 비추지 않는 것이 좋죠.

 

 

따라서 어떤 벌레가 귓속에 들어갔는지 확실하지 않은 경우에는 함부로 후레쉬를 비추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방법을 통해 귀에 벌레 들어갔을 때의 상황에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까요? 바로 귓속의 벌레를 죽인 후 빼내는 것입니다. 식용유나 따뜻한 물, 알코올 등을 귀 안에 부어 자극 없이 벌레를 죽이는 것인데요. 만약 이미 고막에 상처가 났다면 감염의 위험이 높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병원을 갈 수만 있다면 내원하여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벌레를 빼낼 수 있답니다. 여름철 귀 관리 꼭 잘하시길 바라며 이러한 대처방법으로 현명하게 해결해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