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놓치면 안 될 건강 팁

순간 어지러운 미주신경성실신, 심각한 병일까?

by 메디건강 2020. 4. 29.
반응형

 

안녕하세요. 건강톡톡입니다. 오늘은 순간 갑작스럽게 일어나는 미주신경성실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 예정이에요. 갑자기 머리가 너무 어지럽고 피가 거꾸로 솟는듯한 느낌, 그리고 속이 울렁거리면서 식은땀이 나며 피부가 창백해지는 이 질환. 귀도 먹먹해져 소리도 잘 들리지 않는 이 상황에서 무척 불안하면서 당황해하기 마련입니다. 

 

미주신경성실신은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무척 긴장한 상태에서 혈압이 가파르게 떨어지며 뇌로 흐르는 혈류량이 저하되면서 일시적으로 의식을 잃게되고 마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정확하게 짚자면, 긴장되는 상황이 흐를 때, 혈관이 확장되며 심장박동이 느려지면서 혈압이 급격하게 낮아지는 상황을 말합니다. 일시적인 증상이지만 혹시나 심각한 질환은 아닐지 심히 걱정되는데요.

 

 

하지만 미주신경성실신은 다양한 실신의 종류에서도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유형이며 여러 가지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단순히 길을 걸어가다가 갑작스레 발병되는 일이 있기 때문에 개인의 상황에 따라 발병의 원인이 모두 다릅니다.

 

미주신경성실신의 증상을 콕 집어 말씀드리자면 우선 실신 하기 전에는 속이 울렁거리고 메슥거리며 식은땀이 흐르고 몸이 굉장히 무거워집니다. 또, 피부가 하얗게 창백해지며 시야가 갑자기 잘 보이지 않게 되며 누군가가 귀를 막는 듯 먹먹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만약 이런 증상이 자주 반복된다면 혈압이 급격히 감소하는 원인을 알아보기 위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심각한 병이라기 보다는 어느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며 저절로 회복될 수 있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심장이나 뇌질환과 같은 심각한 질병을 갖고있는 경우에도 해당 증상들이 비슷하게 나타나기에 자주 반복될 경우 꼭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래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