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썹 문신, 인조 눈썹.. 고민해야 하는 이유는 3편

눈매 또렷하고 커 보여 인기.. 하지만 눈물막 지방샘을 막거나

유해성분 접착제가 염증, 건조증 일으킬 수도 있어 주의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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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봄선이나 기름이 나오는 통로가 손상될 경우, 

아직까지는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속적으로 눈꺼풀을 청소해주고 찜질을 해 주어야 하며, 

염증이 심할 경우 항생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눈꺼풀 염증이 안구건조증까지 발전했다면 

인공 눈물을 수시로 점안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에 의하면

“점안제에는 지방 성분이 없기 때문에 

안구건조증이 심할 경우에는 지방 성분이 들어 있는 안연고를 쓰고,

단백질 성분인 뮤신 성분이 들어 있는 안약도 함께 써 주어야 한다” 

고 말했습니다.

눈꺼풀 염증 예방에 가장 좋은 방법은 

눈의 색조 화장, 렌즈 착용, 시술 등을 

하지 않는 것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지키기 어렵죠. 

시술이 꼭 필요하다면, 인체에 무해한 약제를 

사용하는지를 확인하고 눈에 색조 화장을 하는

날에는 화장품을 깨끗이 씻어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근처럼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전문의는 

“봄철엔 미세먼지, 황사나 꽃가루 등으로 인하여 

눈에 염증이 자주 발생할 수 있다” 며, 

“속눈썹 시술이나 반영구적인 시술처럼 

눈과 관련된 시술은 가볍게 생각하지 마시고 

발생 가능한 부작용들을 사전에 충분히 검토해

본 뒤에 시술을 결정해야 한다” 고 조언했는데요.

건조해진 눈에는 마사지나 온찜질이 좋습니다. 

눈 전체의 혈류를 좋게 하고 피로감을 풀어줍니다. 

눈물층의 안정화와 안구건조증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따뜻한 물로 눈 찜질을 하고 5분이 지나면 

눈물막 기름층이 80% 증가합니다. 

5분여 정도 찜질을 한 뒤 눈 주변에 살며시 

압력을 가해 문지르면서 눈 마사지를 하는 것도

기름샘을 압박해 기름 분비를 좋게 해 줍니다. 

찬물로 세수하거나 차가운 숟가락 등을 눈에 대면 

눈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 순환과 기름샘 분비를 방해합니다.